기관지란 기관과 폐를 이어주는 관으로
공기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물질을 제거하고 균에 대한
면역작용도 수행하고 있지만 염증 등에 의해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게 되면 영구적으로
늘어나면서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질환을 ‘기관지확장증’이라 합니다.
기관지확장증은 다양한 증상을 야기합니다.
보여지는 것으로는 객혈, 기침, 가래가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신생혈관 생성, 만성염증, 기관지
비틀림, 분비물고임, 점막부종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염증과 분비물은 기관지 뿐만 아니라
폐에 침범하여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너무 늦지 않게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을 야기하는 주된 원인은 ‘염증’입니다.
염증은 성질에 따라 급/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은 감염성 질환에 의해 발병하며 만성은
평이한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증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염증을 모두 바로잡아줘야 합니다.
따라서 급성염증을 야기하는 낮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되, 만성염증을 확산시키지 않기 위해
균형을 맞춰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분들의 상태와 증상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윤제한의원과 함께 기관지확장증의
증상과 그 치료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기침형
기관지 점막이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증상입니다.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가 손상이 되었을 때
나타나므로 진액보충과 탁혈개선을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준다면 기침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객혈형
부교감신경이 항진된 상태이거나, 교감신경이
저하된 상태일 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항진된 부교감신경은 안정치료를 진행하면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 교감신경 또한
자극을 통해 저하상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손상된 혈관벽은 염증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질 수 있습니다.
(3) 가래형
진액이 정체되었다면 울컥 쏟아지는 다량의
가래가, 진액이 부족하다면 끈끈하게 달라붙는
가래가 발생하게 됩니다.
가래의 형태와 점도에 따라 진액을 순환하고
보충하는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기관지확장증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아래 약도의 연락처를 참고하셔서
문의 주신다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하루의 에너지를 앗아가는 기침, 가래,
객혈로부터 벗어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의학스토리_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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